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문단 편집) == 최강의 드림팀 논쟁 == [[2012 런던 올림픽]]에 참가한 [[코비 브라이언트]]가 "1992년 올림픽 당시의 드림팀 멤버보다 현재 드림팀 멤버가 더 뛰어나다"는 코멘트를 하여 화제가 됐다. [[르브론 제임스]] 등도 "우리 2012년 팀이 이길 것 같다"고 말하면서 떡밥에 불을 붙였는데, 이 소식을 들은 [[마이클 조던]]과 [[찰스 바클리]]는 그냥 'ㅋㅋㅋㅋㅋㅋㅋ' [[래리 버드]]는 "걔들이 아마 이길 수 있을거야. 내가 은퇴한지 20년 됐고 우린 이제 너무 늙었거든."이라는 말로 확인사살. 이에 많은 언론들이 떡밥을 물었으나, 직접적은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는 대부분 1992년의 원조 드림팀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2012년 드림팀은 1992년 드림팀과 비교하면 3번 포지션(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대적으로 열세이다. 가드진에는 사기 캐릭터 마이클 조던과 매직 존슨이 버티는데다 패트릭 유잉, 데이비드 로빈슨, 칼 말론, 찰스 바클리 등이 버티는 골밑과 타이슨 챈들러, 케빈 러브, A.데이비스가 버티는 골밑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평. 단 르브론과 듀란트는 2012년 당시 기준으로도 충분히 드림팀 1기에 뽑힐 수 있는 선수다. 버드의 경우 드림팀 당시 등 부상으로 인해 은퇴 직전의 상태였고, 피펜은 공격력보다는 수비력이나 다재다능함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라 피펜이 아무리 수비를 잘한다지만 르브론과 듀란트가 교대로 출장하면 막기 힘들다. 일각에서는 1992 드림팀이 우세하다는 것은 인정하면서 그렇다면 만약 2012 드림팀에 그 [[스테판 커리]]까지 합류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두고 토론하는 경우도 있다. [[http://www.pgr21.com/pb/pb.php?id=humor&no=227924|샼은 자신이 뛴 1994년 드림팀이 킹왕짱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최강 원조(1992년) 드림팀과 맞붙을 수 있는 팀은 보통 드림팀 3기(1996년)를 꼽는다. 가드진은 몰라도 하킴 올라주원, 샤킬 오닐, 데이비드 로빈슨, 칼 말론, 찰스 바클리가 버티는 골밑은 확실히 원조 드림팀보다 드림팀 3기가 확실히 우위에 있다는 평이다. 게다가 드림팀 3기에는 당시에도 리그 최고의 선수 마이클 조던이 빠지긴 했지만 드림팀 1기 멤버가 5명이나 있기도 하고 피펜이나 말론은 드림팀 1기 때보다 드림팀 3기 때가 더 전성기였다. 그러나 이때 만 34세를 넘긴 스탁턴이나 1993년 이후 몸관리가 계속 안된 바클리는 1992년보다 기량이 꽤 많이 하락했다. 게다가 역대 가드 순위 1, 2위의 조던과 매직이 빠진 건 "가드진은 몰라도"라고 넘어갈 수준이 아니다. 본선 무대에서 득실점차의 경우 이미 언급했으니 로스터만 살펴보자. 1992 드림팀에서 PG진은 은퇴한지 1년이 지나긴 했지만[* HIV때문에 급 은퇴하긴했지만 매직의 몸 상태는 정말 멀쩡했다. 드림팀 다큐멘터리를 봐도 버드는 골골대는게 눈에 띄게 보이지만 매직의 컨디션은 정상 수준이었다.] 1991 시즌에 퍼스트팀에 오른 매직 존슨과 당시 서른으로 개인 기량이 전성기의 존 스탁턴이다. 1996 팀은 그 스탁턴보다 기량이 내려온 1996년 스탁턴과 페니 하더웨이, 게리 페이튼이다. 이 경우 1992 멤버들이 리딩력이 훨씬 좋고 매직급의 선수가 있다는게 크지만 1996년엔 PG가 세명이고 수비력이 더 좋다는 점이 크기 때문에 우열을 따지기가 애매하다. 굳이 따지면 1996 시즌이 우위. 슈팅 가드의 경우 당해 MVP 투표 1, 2위에 오른 최전성기를 달리는 마이클 조던과 클라이드 드렉슬러 vs 레지 밀러와 미치 리치몬드다. 비교할 의미가 없다. 스몰 포워드의 경우 래리 버드, 스카티 피펜과 크리스 멀린 vs 스카티 피펜과 그랜트 힐인데, 사실 이름값만 보면 전자가 압도적이지만 당시 버드는 몸이 만신창이라 참가에 의의를 두는 수준으로 본선 6경기 중 2경기만 뛰었다. 다만 많이 잊혀지긴 했지만 당시 퍼스트팀에 오른 최전성기 크리스 멀린은 무시할 레벨의 선수가 아니다. 공교롭게 멀린과 피펜은 각각 1992년에 올 NBA 퍼스트-세컨팀에 오른 스몰 포워드들인데, 피펜과 힐 역시 1996 시즌에 스몰 포워드로서 나란히 퍼스트-세컨팀에 올랐다. 게다가 썩어도 준치라고 버드란 선수가 하나 더 있는 걸 생각하면 스몰포워드는 (PG와 반대로) 1992년의 근소우위라고 볼 수 있다. 1996 시즌의 경우 1992년의 찰스 바클리, 칼 말론, 크리스찬 레이트너 vs 찰스 바클리와 칼 말론이다. 말론의 경우 위에서 1996년이 더 전성기라고 언급했지만 1992시즌과 1996 시즌 모두 퍼스트팀이었으며 개인 기량의 경우 오히려 만 29세로 젊고 운동 능력이 넘치던 1992 시즌이 앞서면 앞섰지 뒤지진 않았다. 특히 득점력. 수비력의 경우 갑자기 프로 12년차에 수비 퍼스트팀에 오른 걸 보고 "수비력을 각성했나보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말론은 1988년에 이미 수비 세컨팀에 오른 선수이다. 말론은 항상 뛰어난 수비수였지만 최정상급엔 한끗 모자라는 선수였는데, 올 디펜스팀 단골 멤버 데니스 로드맨이 나이가 들어 디펜스 팀에서 탈락하자 그 바로 밑 포워드 수비수들(호레이스 그랜트, 찰스 오클리, P.J. 브라운, 등) 중에서 가장 네임밸류가 높은 말론이 들어가게 된 것이다. 실제로 1990년대 후반의 올디펜스 팀은 포워드진이 다소 약세였는데, 이 덕분에 시즌을 절반이나 날린 스카티 피펜이 1998년 수비 퍼스트에 오르고, 루키 팀 던컨이 데뷔하자마자 세컨팀에 올랐다. 어쨌거나 포인트는 1996 시즌과 1992 시즌 말론의 기량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는 것이다. 단골 퍼스트팀 멤버 말론이 1997년에 MVP에 오른 것은 갑자기 기량이 늘어서가 아니라 유타가 프랜차이즈 최다승인 64승을 거두는 등 크게 약진했기 때문이다. 반면 바클리는 1992년이 확실히 뛰어나다. 그는 1993 시즌에 MVP를 수상한 이후 기량이 계속해서 하락했기 때문. 아쉬운 점은 1992년이 더욱 확실한 우세를 잡지 못한다는 점인데, 나머지 한명의 파워포워드 크리스찬 레이트너가 NBA 레벨에서나 좀 괜찮았지 1992년이든 1996년이든 드림팀 레벨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선수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센터진의 경우 슈팅가드진 이상으로 압도적인 1996년의 압도적인 우위이다. 일단 하킴은 유잉보다 뛰어난 선수였지만, 1992시즌에 아직 전성기 범위에 있던 30세의 유잉과 전성기를 찍고 하락세가 시작된 33세의 하킴이라면 백중세다. 애초에 4대 센터는 서로 실력차가 크지 않기도 하고. 1992년과 1996년 모두 퍼스트팀에 오른 데이비드 로빈슨의 경우 실력 차이가 크지 않다. (젊었을 때는 피지컬이, 나이 들어서는 원숙미가 있었다) 문제는 센터가 두명인 1992년에 반해 1996년엔 샤킬 오닐이란 괴물이 하나 더 추가됐다는 것이다. 이로서 센터는 압도적인 1996년의 우세다. 종합해보면 PG진은 1996년의 근소우위, SG는 1992년의 압도적인 우위, SF는 1992년의 근소우위, PF는 1992년의 우위, C는 1996년의 매우 압도적인 우위로 전체적으로 보면 로스터 뎁스나 실력은 비슷해 누가 유리하다고 할 정도가 아니다. 사실 최전성기의 조던과 드렉슬러, 유잉, 바클리 등이 있는 1992팀이 무게감은 확실히 더 크다. 그런데도 1996팀이 비슷한 이유는 1992팀이 '''로스터 두 자리를 사실상 버렸기 때문이다.''' 물론 버드야 선수 생명은 끝났더라도 상징성이 워낙 커서 절대 빼놓을 수 없지만, 유일한 아마추어 자리를 레이트너에게 준 건 정말 아쉬운 선택. 만약 여기에 데뷔하자마자 리그를 경악케한 괴물 대학생 샤킬 오닐을 포함시켜 1996년 샤크와 맞대결을 붙인다면, 물론 NBA 물을 4년이나 먹은 1996년의 샤크가 이제 1순위 지명을 받은 뉴비 샤크보다 훨씬 노련할테니 센터진에서 1996팀의 우세가 없어지진 않겠지만 압도적인 우세까지는 아니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뉴비라고 해도 샤크는 데뷔와 동시에 24.3점 13.9리바운드 3.5블럭이란 무지막지한 스탯을 찍었다. 리바운드와 블럭은 커리어 하이. 샤크는 데뷔 때부터 300파운드 정도의 묵직한 체격이었는데, 1996 샤크가 파워, 노련미, 기술에서 앞선다면 더 가벼운 루키 샤크는 스피드와 점프력, 체력에서 앞섰다. 96샤크가 더 좋은 선수지만, 야수처럼 움직이던 루키샤크도 1대1 매치업에서만큼은 전혀 밀리지 않는다. 파워에서 근소하게 밀리는 걸 스피드와 점프력으로 커버하니 제독의 경우 1992와 1996이 각기 노련미와 젊음이 서로 상쇄된다고 치고, 33세 하킴과 30세 유잉이 대동소이하다고 치면 두 센터진의 차이는 의외로 상당히 미세했을 가능상이 크다.] 어쨌든 드림팀 3기(1996년)는 스페인과 리투아니아 전을 빼면 다른 경기는 미국이 압도적으로 이겨버렸다. 예선에서 [[나이지리아 농구 국가대표팀]]을 156:73이라는 올림픽 농구 사상 최대 득점 & 점수차로 이겨버렸으며 결국 2회 연속 금메달에 성공했다. 다만 올림픽 본 무대에선 드림팀 1기(1992)가 드림팀 3기(1996)보다 훨씬 더 압도적이다. 1992년은 평균 117.2점에 평균 득실 차이가 43.7점차에 달했는데, 1996년은 평균 102점에 득실차 30.5점차에 불과했다. 게다가 강팀들을 상대로 1992팀은 더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1996팀은 4강에서 28점차, 결승에서 26점차로 우승했으나, 1992팀은 4강에서 51점차, 결승에서 32점차를 기록했다. 심지어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32점은 이 대회 최소 득실점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